클라크 게이블 ‘내 알바 아니오’ 명대사 1위
[문화일보] 2005-06-23 16:19
(::美 영화 100년 ‘100大 명대사’ 조사::) 영화 ‘바람과 함께 사라지다(1939년작)’의 끝부분에서 남자주 인공 레트 버틀러(클라크 게이블·사진)가 매달리는 스칼렛(비비 안 리)에게 “솔직히 내 알바 아니오(Frankly, my dear, I don’ t give a damn)”라고 내뱉었던 대사가 미국 영화 100년 사상 최 고의 명대사로 선정됐다.
미국영화연구소(AFI)는 미국 영화평론가, 시나리오작가, 배우, 감독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100대 명대사를 조사한 결과, ‘바 람과 함께 사라지다’의 대미를 장식한 레트 버틀러의 대사가 1 위를 차지했다고 21일(현지시간) 발표했다. ‘바람과 함께 사라 지다’의 또다른 명대사인 스칼렛의 “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야”는 31위, 역시 스칼렛이 밭을 일구다가 울부짖는 “신에게 맹 세코 다시는 배고프지 않을거야”는 59위에 올랐다.
2위에는 ‘대부(72)’에서 마피아 보스 콜레오네역을 맡았던 말 런 브랜도의 “그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만들겠어”가 선정됐고, 3위 역시 브랜도가 ‘워터프론트(54)’에서 부두노동 자 테리 말로이로 등장해 절규했던 “당신은 이해못해요, 나도 부랑자가 아니라 뭔가가 될 수 있었어요”라는 대사가 뽑혔다. 4 위는 ‘오즈의 마법사(39)’에서 도로시(주디 갈런드)의 “토토야, 캔자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아”가 올랐고, 5위엔 ‘카사 블랑카’에서 술집 주인 릭(험프리 보가트)이 옛애인 일자(잉그 리드 버그먼)를 향해 술잔을 들어올리며 “당신에게 건배를, 꼬 마 아가씨”가 선정됐다.
‘카사블랑카’는 이 대사 이외에도 “샘, 그 노래를 연주해줘요 ”(28위) “우리에겐 항상 파리가 있을거요”(43위) 등 무려 6개 의 대사를 100위 안에 진입시켜,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명작 영화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.
이밖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‘더티 해리(83)’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인 “계속 해보시지, 오늘 날 만났다”가 6위를 차지 했으며, ‘스타워스(77)’의 “포스가 그대와 함께 하길”도 8위 에 선정됐다.
100대 명대사중 가장 오래된 영화 속 대사는 71위에 오른 첫 유 성영화 ‘재즈 싱어(27)’의 “잠깐, 아직 듣지 못하셨어요”였 고, 가장 최근작 대사로는 85위인 ‘반지의 제왕;두개의 탑(2002 )’에서 골룸의 대사 “내 보물” 이 뽑혔다. 가장 짧은 대사로 는 ‘시민 케인(41)’의 “로즈버드”가 17위에 선정됐다.
AFI 측은 “예비심사 과정에서 400개의 대사를 골라낸 다음 문화 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명대사를 최종선정했다”고 밝혔다.
오애리기자 aeri@
[문화일보] 2005-06-23 16:19
(::美 영화 100년 ‘100大 명대사’ 조사::) 영화 ‘바람과 함께 사라지다(1939년작)’의 끝부분에서 남자주 인공 레트 버틀러(클라크 게이블·사진)가 매달리는 스칼렛(비비 안 리)에게 “솔직히 내 알바 아니오(Frankly, my dear, I don’ t give a damn)”라고 내뱉었던 대사가 미국 영화 100년 사상 최 고의 명대사로 선정됐다.
미국영화연구소(AFI)는 미국 영화평론가, 시나리오작가, 배우, 감독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100대 명대사를 조사한 결과, ‘바 람과 함께 사라지다’의 대미를 장식한 레트 버틀러의 대사가 1 위를 차지했다고 21일(현지시간) 발표했다. ‘바람과 함께 사라 지다’의 또다른 명대사인 스칼렛의 “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야”는 31위, 역시 스칼렛이 밭을 일구다가 울부짖는 “신에게 맹 세코 다시는 배고프지 않을거야”는 59위에 올랐다.
2위에는 ‘대부(72)’에서 마피아 보스 콜레오네역을 맡았던 말 런 브랜도의 “그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만들겠어”가 선정됐고, 3위 역시 브랜도가 ‘워터프론트(54)’에서 부두노동 자 테리 말로이로 등장해 절규했던 “당신은 이해못해요, 나도 부랑자가 아니라 뭔가가 될 수 있었어요”라는 대사가 뽑혔다. 4 위는 ‘오즈의 마법사(39)’에서 도로시(주디 갈런드)의 “토토야, 캔자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아”가 올랐고, 5위엔 ‘카사 블랑카’에서 술집 주인 릭(험프리 보가트)이 옛애인 일자(잉그 리드 버그먼)를 향해 술잔을 들어올리며 “당신에게 건배를, 꼬 마 아가씨”가 선정됐다.
‘카사블랑카’는 이 대사 이외에도 “샘, 그 노래를 연주해줘요 ”(28위) “우리에겐 항상 파리가 있을거요”(43위) 등 무려 6개 의 대사를 100위 안에 진입시켜,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명작 영화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.
이밖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‘더티 해리(83)’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인 “계속 해보시지, 오늘 날 만났다”가 6위를 차지 했으며, ‘스타워스(77)’의 “포스가 그대와 함께 하길”도 8위 에 선정됐다.
100대 명대사중 가장 오래된 영화 속 대사는 71위에 오른 첫 유 성영화 ‘재즈 싱어(27)’의 “잠깐, 아직 듣지 못하셨어요”였 고, 가장 최근작 대사로는 85위인 ‘반지의 제왕;두개의 탑(2002 )’에서 골룸의 대사 “내 보물” 이 뽑혔다. 가장 짧은 대사로 는 ‘시민 케인(41)’의 “로즈버드”가 17위에 선정됐다.
AFI 측은 “예비심사 과정에서 400개의 대사를 골라낸 다음 문화 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명대사를 최종선정했다”고 밝혔다.
오애리기자 aeri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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